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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무창포 출사 4
- 2016.10.12 슈즈 소식 전합니다 2
- 2016.10.03 가을 3
- 2016.06.12 우리 슈즈 저랑만 놀자고 합니다 8
- 2016.04.10 웅포 벗꽃터널 7
- 2016.03.27 광양 매화축제 봄나들이 1
- 2016.03.27 캄보디아 여행 2
- 2015.10.10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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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강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여도
아가씨들은 마지막 가을을 즐기고 있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
올가을 왔는지 싶더니만 이제 겨울이라 한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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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져 가는 일몰에 어머니의 모정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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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 벗꽃축제
벗꽃터널이 아주 멋지네요
강경에 갈일이 있어 가는길에 잠깐들려 봄을 즐겨 보았습니다
하얀 벗꽃터널이 지나가는 사람도 지나가는 차도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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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남쪽은 벌써 봄냄새가 가득하다
매년 찾았던 섬진강
올해도 봄에 기운을 조금이라도 일찍 찾아보고 싶어
아침부터 서둘러 섬진강으로 향했다
역시 가는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
도로가 자동차로 가득하다
차안에서 두시간 줄을서서 마침내 매화마을
올해는 사진을 망쳐 버린것 같다
백마엘 삼각대 없이 찰칵~~
올라가기 전 민물굴에 동동주 한사발이 원인이었나
사진이 모두 흔들림 그 자체 ㅠㅠ
그래도 봄냄새 가득한 섬진강에 여유를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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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EBS에서 연기자 정보석씨가 앙코르왓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다큐멘터리가 방영 된 적이 있었다
방대한 규모의 유적이 몇천년 동안 밀림에 숨겨져 있다가 발견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힘든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직접가서 내 눈으로 본 앙코르왓은 환상적 또는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했다
한편으로는 권력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하는 서글픔이 감돌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서민들의 땀과 피가 이 거대한 유적이 완성 되기까지 힘들어 했어야 했을까요
캄보디아의 찬란했던 문명을 회상하기라도 하듯 빨간도마뱀은 물끄러미 무너져가는 사원을 쳐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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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은 원정리 느티나무를 찾았다
마을을 가다듬고 하늘을 본다
가을이 남자에 계절인가~~ ㅎㅎ
흐린가을 하늘이 편지지가 되어
김광석에 노랫말처럼
첫사랑 그녀에게 편지라도 써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