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밖 일몰 풍경이 넘 좋다
하루에 피로가 붉은태양에 녹아 버리는 것 같다
매일 그시간 나에 방 창문밖 풍경
철탑의 고압선에 매달려 햇님이
어떤 좋은일이 있었는지
하루를 마감하기 싫은 모양이다
내 눈에는 고스톱에 팔광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ㅎㅎ
이사를 가려고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다
이 풍경을 여기서 언제까지 즐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8년을 살았는데
해가지고 다시 해가뜨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시작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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