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

세종시청 신도시 이전 준비완료

조치원에 있던 세종시청이 몇년에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제 멋진 신청사로 이전하며 세종 신도시의 행정의 중심이 될 준비가 완료 되었다

대전에 소재지를 두고있는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하였으며

현재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한장이다

2015년 07월 01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가 시작이 된다고 한다

신청사는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멋진 디자인적 요소들을 건물에서 엿볼수가 있다

마당에 조형물 또한 진사님들의 카메라 촛점에 맞추어 질 것이다

해질녁 세종시 힌두리대교를 바라보며 담는다면

붉게물든 저녁노을이 조형물에 멋진 반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거기에 기차는 없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마을

검은연기 기적소리 울리며 달리는 화차는 볼수없고

유행가 가사처럼 녹슬은 기차길만

그때나 지금이나 이자리를 지키고 있나보다

아내의 고향 군산 / 동국사

국내에 일본양식의 사찰 건축물로는 유일한 군산에 동국사

오늘 아내와 다녀온 코스중에 한곳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스님에 의해 건립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찰과는 건축양식에서 차이가 많다

배흘림 기둥도 보이질 않고  단청도 찾아볼수가 없다

기둥을 받쳐주는 공포도 없다

사찰을 많이 돌아 보았지만 색다른 느낌이다

그래도 부처님이 세상을 살펴보시는 미소는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 동국사에서는 환수 문화재와 근현대 불교자료 특별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직도 환수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 문화재가 빨리 환수가 되었음 한다

군산여행 계획을 세우신다면 꼭 들려볼만한 곳이다

아담하고 고즈넉한 동국사

그 느낌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생각이다.

퇴근 후 문득 바라본 창문밖 붉게물든 노을이 아름답다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 하늘한번 보지않고 하루를 마감 할 때가 많지만

가끔 하늘을 보라 이처럼 아름다운 하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굵직하고 무디기만 해 보이는 구조물

바람이 불면 멋진 하프연주를 들려 주려나~~~

마음속으로 기대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