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촌면 쌍계사

|

논산 양촌면 쌍계사

 

 

 

월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이고 해서 논산 양촌면 쌍계사를 찾았다

하늘도 맑고 연휴라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세차를 해서인지 차도 평소보다 더 잘나가는 느낌~~

쌍계사 행사준비에 바쁜 모습니다

보살님들도 법당을 닦고 천막도 치고

스님들에 발걸음도 분주하다

스님들이 바쁘시게 청소를 하시는 대웅전에

조용히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께 기도를 드린다.

 

 

논산 양촌면 쌍계사

사찰마당에 걸려있는 연등과 파란하늘이 넘 잘 어울린다

 

 

사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대웅전을 받치고 있는 나무기둥을 보면 세월이 어마어마 한것 같다

 

대웅전은 초석에 나무기둥을 설치하여 기초를 잡았다

세월의 흔적을 기둥에서 볼수 있다 

기둥옆에 자그마한 산새가 앉아있다

도망을 가지 않는다 신기하다

 

가마니 살살 손을 머리에 갔다데니 그래도 가만히 있는다

빤히 처다보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다

어디가 아픈것은 아니겠지~~

 

기와를 넘 가지런히 쌓아 놓았다

쌓여진 모듈이 멋진 디자인을 연상하게 한다 

 

이절을 지키고 있는 백구

이름을 모르니 백구라고 불러본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얼 ㅎㅎㅎ

아마도 백구는 목탁을 기가막히게 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토종다람쥐 오늘만난 작은새, 백구, 다람쥐

아마도 모두 이사찰에 신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넘도 도망을 가지 않는다

내가 그리도 편안한 사람인가~~ㅎㅎㅎ

 

나오는 길에 사찰아래 저수지

5월의신록 반영을 담아 본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여행  (2) 2016.03.27
고택의 멋  (3) 2015.08.31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거기에 기차는 없다  (2) 2015.06.01
아내의 고향 군산 / 동국사  (4) 2015.05.31
대청호 추동생태공원  (4) 2015.05.02
And